협회소개 묘목판매회원업체 품종정보/소개 공지사항 자료게시판 자유게시판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공지사항
자료게시판
자유게시판
과수 종묘상의 농간에 농민들 가슴에 멍들다.
김우식 (wooskim120@hanamail.net) 2015-03-22 05:42:12 | 조회 4831

3년 전 경북 풍기로 귀농하여 사과농사를 짓고 있는 농민입니다.

작년,

사과밭을 갱신하고, 금년에 묘목을 심었습니다.

그런데 심어 놓고 보니 묘목이 너무나 기준 미달이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작년 년말,

영주시에서는 사과 우량묘목을 반값으로 지원한다며 읍(면) 사무소에 신청을 하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공급량 22,000주  소요금액 303,500천 원(자부담  167,000, 업체지원  136,500)

◇자근묘              15,000원(농가부담 9,000  업체지원 6,000)

◇이중접목묘         아오리,하쯔, 홍로, 미야마, 미야비      12,000원(농가부담 6,000  업체지원 6,000)

                           자홍   15,000원(농가부담 7,500   업체지원 7,500)

                           후부락스  17,000원(농가부담 8,000  업체지원 9,000)     

 

 

그리고,

며칠 전 풍기<H농원>에서 자근묘 200주를 가져와서 심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회초리 묘목이었습니다.

 

<H농원>에 항의를 하였습니다.

특묘를 준다고 해 놓고, 회초리 묘목을 주면 어떻하느냐?

답변은 이렇습니다.

특묘는 맞고,

직경 12밀리 이상, 묘목 길이 150㎝ 이상의 규정만 있지 측지에 관한 언급은 없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상식에 속하는 것이지 특묘의 규정에 직경과 묘목 길이만 가지고 말하는 것이 맞는 말입니까?

또, 이런 회초리 묘목은 시중에 7000원 내외의 가격이 아니냐고 했더니,

그런 가격에 사오면 10,000주라고 살테니까 한번 해보라는 식으로 <갑질>의 행세를 했습니다.

그리고, <갑질>의 행패는 계속되었습니다.

기분 나빠서 내가 손해를 얼마를 보더라도 묘목을 뽑아가겠다며 소리를 질러댔습니다.

 

결국,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담담 직원 2명이 우리 과수원에 찾아와서 묘목을 확인하였습니다.

공무원들의 행태에 저는 두 번 실망했습니다.

좀 신경 써서 공급하라고 했는데, 상태가 조금 안좋기는 하네요.

작은 묘목을 여러 주 보여주었더니,

묘목 길이는 뿌리에서부터 크기를 재는 게 아닙니까 하고 한심한 소리를 했습니다.

 

이제,

저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귀농 4년 차로 그동안 많은 과수농가로 부터 배우고, 정보도 많이 들었습니다.

사실, 풍기지역 묘목상들은 그동안 경산, 문경, 안동 등 많은 지역으로 손님을 빼았겨왔습니다.

귀농 오자마자 들리는 소문은 풍기지역의 묘목은 상태도 않좋고, 비싸다는 것이었습니다.

또, 묘목상들이 타지역에서 묘목을 사와서 파는 경우도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풍기지역 <우량 묘목생산 영농조합법인>에서 금년에 처음으로 영주시에 제안하고,

많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하여 실시한 반값 묘목지원 사업이었다고 사료됩니다.

그러면서,

더 비싸게 팔거나 제값을 받고 팔면서 생색만 내는 꼴이 된 것입니다.

또,

영주시 관련 담담 공무원은 뒷짐만 지고, 수수방관만 하였습니다.

 

나는 억울합니다.

처음부터 이런 식이였으면,

타지역에 가서 비싸더라도 좋은 특묘를 구입하였을텐데

1,2년 하는 과수농사고 아니고, 15~20 년을 내다보는 농사를

처음부터 늦어지는 과수농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이런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의 사업은 폐지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과수 종묘상의 농간에 농민의 가슴은 멍이 듭니다.

 

 



   서림원예종묘 묘목, 관상수, 조경수, 약용수, 특용수 등 최상의 우량종 다양합니다.
   "개인회생" 및 "파산"에 대한 무료상담 안내
경북 김천시 영남대로 1441 / 전화:054-435-5338 , 팩스:054-436-5337
Copyright 2013 한국과수종묘협회 all rights reserved.